‘위드-잡’은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기에 있는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의 성과와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인천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협력 체제를 구축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인천지역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6월 현재 서비스업, 외식업, 제조업 등 총 18개 지역사회 산업체 및 공공기관 직종개발이 이뤄졌다.
올해는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11주간 실시되며 11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김윤성 창의인성교육과장은 “실질적인 지역사회 고용환경에서의 현장실습이 장애학생의 졸업 후 직업생활을 준비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위드-잡’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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