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길병원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이근 병원장과 아시아나항공 류광희 여객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러시아 의료관광 고객을 유치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지역의 의료관광객을 타깃으로 건강검진 상품과 환승투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항공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양 기관은 향후 세부 협의를 통해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근 병원장은 “항공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나와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함으로서, 국내를 찾는 의료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는 물론 여행의 감동까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사진=가천대 길병원 제공)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