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7명 이상 정규직화 예정
합격자들은 신원조회를 거쳐 오는 14일부터 4일간 업무 적응력 배양을 위해 인턴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항만운영·항만건설 등 공사 직원 필수 교육뿐만 아니라 기획력 향상·행정법·재무회계 특강과 부산 북항 및 신항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교육 후 곧바로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인턴 모집에는 10명 모집에 총 656명이 지원해 평균 65.6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10명 가운데 부산지역 출신은 7명이었으며, 남자 7명, 여자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4개월간의 인턴쉽 과정을 끝난 후 평가를 통해 최소 7명 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BPA 임기택 사장은 “앞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청년 고용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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