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측은 “수익성이 높은 사업은 일부 지분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비핵심 사업은 구조조정해 재무구조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 LNG터미널의 경우 수익성이 보장된 사업이므로 포스코가 경영권을 유지한 상태에서 일부 지분을 매각한다.
포스화인은 슬래그를 분말화해 시멘트업체에 판매하는 곳으로서 2009년 설립했다. 포스코는 소재사업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매각에 나섰다. 남미에서 조림사업을 하는 포스코-우루과이도 매각한다.
포스코는 이번 매각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신용등급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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