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3~25,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와 함께
취약계층 결핵 무료 검진은 평소 건강검진의 기회가 적은 고위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 상락원을 시작으로 진성면, 천전동, 진주기독육아원 등 취약계층 주민 450여명을 직접 찾아서 무료 이동검진을 한다.
결핵은 흔히 기침, 가래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주변 사람들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크므로 결핵 감염 및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환자의 조기발견과 치료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등 호흡기 질환이 2주 이상 지속되는 시민은 꼭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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