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금융상품인 ‘유로하이일드펀드 연계 DLF(파생결합펀드, Derivative Linked Fund)’를 매주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유로하이일드펀드 연계DLF는 프랭클린 템플턴 유로 하이일드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성과에 따라 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형 펀드(원금보존추구형)다.
만기는 2년으로 가입 1년 후 중간 수익과 2년차 만기 때 수익금이 각각 지급된다.
투자시점 대비 기초자산 성과에 연계된 수익이 지급되며, 기초자산 펀드가 마이너스를 실적을 보인다 하더라도 원금 수준으로 지급된다.
마케팅기획본부 변섭 본부장은 “유럽중앙은행은 예상보다 저금리 유지 기간이 길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하이일드 채권은 미국 하이일드 채권 등 여타 자산군보다 낮은 듀레이션과 양호한 신용도를 유지하고 있어 매력적인 투자처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구조로 향후 투자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과 18일 판매된 유로하이일드펀드 연계 DLF는 약 50억 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렸다. 다음 판매는 25일 진행된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