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사장과 전무 외에 4개의 사업본부장을 포함하는 6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상임감사 1명과 비상임이사 8명, 사외이사 6명이 포진해 있다. 실장급으로는 기획조정실장이 핵심 부서다.
22명의 고위 인사를 살펴보면 어김없이 국회, 산자부, 강원도 인맥에 모두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낙하산 인사라는 구설수에 오르내리는 인사들도 상당수 눈에 띈다.
우선 산자부 출신 인사로는 김진모 대표이사가 대표적이다. 그는 동력자원부 시절부터 이 부서에서 오랜 관료생활을 했다. 최아무개 이사와 오아무개 이사, 이아무개 이사도 산자부 출신이다. 사외이사 6명 가운데서도 3명이 산자부 혹은 산자부 산하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연말 교체된 전임 기조실장도 산자부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출신으로는 이아무개 이사와 정아무개 이사가 눈에 띈다. 또한 17대 총선 당시 열린우리당 지역구 경선에서 패배한 뒤 이에 승복하고 불출마했던 최욱철 전 의원은 그 이후 상임감사에 임명되어 한때 낙하산 인사 구설수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강원도 인맥의 중심으로는 김종후 전무가 꼽힌다. 동해 출신인 그는 현재 강원도 관광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밖에 기초자치단체 출신 등 강원지역 인사 7명이 이사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감명국 기자 kmg@ilyo.co.kr
산자부-국회-강원도 ‘3대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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