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유․초‧중학생 및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요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요리치료는 다양한 조리활동을 통해 학생의 심리적인 문제해결과 자아성장을 촉진시키고 가족과 함께 요리활동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흥미 있는 활동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요리는 만들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 손의 조절력을 높이고 창의성과 무의식의 상징화, 삶의 동기와 욕구를 총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강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여름방학프로그램인 요리치료를 통해 다양한 정서적 체험은 물론, 부모님과 함께 음식을 만들며 정서적 풍요를 경험하는 여름방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