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체결 후가진 기념촬영 장면.
[일요신문]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백운석)은 30일 오후 3시 거창군 구례마을에서 구례마을, 서울우유협동조합거창공장, (사)경남환경교육연합회 등과 ‘4E-클린마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구례 4E-클린마을 조성사업이 계기가 된 이날 협약식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주최, 거창군(군수 이홍기) 주관으로 실시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랑정화, 농산물 직거래, 농번기 일손 돕기, 지역 환경교육 실시 등이다.
또 협약식과 더불어 ‘도랑 살리기를 위한 비점오염 줄이기 캠페인’을 주제로 환경특강((사)경남환경교육연합회 류재주)이 진행됐다.
구례 4E-클린마을 조성사업은 도랑이 숨 쉬고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도랑 살리기, 석면슬레이트 지붕개량, 영농쓰레기 수거시설 설치 등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는 게 골자다.
현재 거창군에서 주민지원 사업비 2억2천5백만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10월경 착공해 12월경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