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피리는 플로라 호텔의 프랑스 정원에서 8월 한 달간 매주 토, 일요일(총 10회) 상영되며, 우천시에는 호텔 1층 카페 플로리에서 진행된다.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지난해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시작으로 2회째 오페라 실황 상영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상영되는 마술피리는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프랑스 최고의 음악 축제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으로 영국의 연출가 사이먼 맥버니(Simon McBurney)가 연출했다.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그동안 주한 프랑스 문화원의 협력을 받아 매년 문화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아트&푸드 사진전을 진행한 바 있다.
신진수 총지배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랑스 테마 호텔답게 다양한 콘셉트의 프랑스 문화 행사를 유치할 것”이라며 “8월 방문 고객들은 오페라 ’마술피리’를 관람하며 더욱 유익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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