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오는 8일(한국시각) 오전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역 라이벌인 에인절스를 상대로 지난 시즌 한 차례 등판해 메이저리그 데뷔 첫 완봉승을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류현진이 상대할 에인절스의 선발투수는 C.J. 윌슨이 유력하다. 윌슨은 올 시즌 8승 7패, 평균자책점 4.74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어 류현진의 13승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과연 3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승수를 쌓지 못한 류현진이 지역 라이벌인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