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6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제1부시장, 안전기획조정실장, 구청장, 국 ․ 소장, 유관기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사진=수원시>
[일요신문]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해 준비 철저히 해야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6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제1부시장, 안전기획조정실장, 구청장, 국 ․ 소장, 유관기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안전총괄과장의 을지연습에 대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실시반별 지난해 을지연습 시 문제점과 조치결과, 현재까지 을지연습 준비사항과 2819부대 4대대의 군 준비상황 보고로 진행됐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수원시 공무원과 관내 경찰서, 수원소방서, 수원구치소, 군부대 등 10개 유관기관 560여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전시에 관할 구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과 비상사태에 대비한 각종 상황조치와 전시행동 절차를 연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을지연습을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지난 5일 을지연습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근무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