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는 지난 4일부터 전국 1,192개 영업점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액면금액의 10%를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200여 개 전통시장 및 17만여 곳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2009년 7월부터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새마을금고, 우체국, 신협, 기업은행 등에서 취급하고 있었다.
이번 농협 할인구매는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때만 월 30만원까지 가능하다. 9월부터는 5% 상시 할인이 적용된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고객에게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농협은행에서 편리하게 환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국민들과 상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본격 취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