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요가 교실 모습.
[일요신문] 김해시 보건소는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건강교실 강좌가 호평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임산부 대상 건강교실 강좌는 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실시된다.
현재까지 총 29회가 실시됐으며, 981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주 아기용품 만들기(펠트공예), 둘째 주 임산부 요가 교실, 셋째 주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시작하기, 넷째 주 임신·출산과 관련된 질병예방 등이다,
특히, 펠트공예에는 정원 50명을 넘어 65명 정도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임산부 건강교실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90% 이상이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