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그 순간 그 장면’. 부산시가 특정시간에 특정장소를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 부산관광명소 9개소를 선정, 이를 알릴 목적으로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홍보를 위해 붙인 이름이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그 순간 그 장면’ 부산관광명소는 지난 5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부산시 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명소추천 이벤트를 실시해 6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선정된 9곳은 △오랑대 일출 △영도다리 도개식 △아미산전망대 일몰 △광안대교 LED 및 레이저쇼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황령산 봉수대 파노라마 야경 △거미섬(나암) 모세의 기적 △유치환 우체통 부산항대교 야경 △태종대 태종사 수국 등이다.
시는 ‘그 순간 그 장면’ 부산관광명소 사진촬영과 기념엽서 제작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선정된 명소 중 주요 5곳에 관광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스마트폰을 연계, NFC 및 QR코드로 명소 사진 및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9월 30일까지 태그이벤트를 실시해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엽서 1세트를 제공한다.
시는 향후 안내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명소도 더 발굴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그 순간 그 장면’ 부산관광명소 선정은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 했다기보다는 특정시간대에 특정장소를 방문하게 유도함으로써 부산 체류시간 연장 및 재방문 기회를 높인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새로운 곳을 발굴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 등에게 많은 관광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오랑대 일출, 영도다리 도개식 등 명소 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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