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5년 시행하게 될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해수부와 주민간 의견을 정리하고 해수부가 추진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수부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인천 내항(1·8부두)항만재개발 사업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업계획(안) 설명에서는 1단계를 사업추진이 용이한 중앙부의 개항역사공원을 개방하고 2단계로 8부두 부지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문화 및 집회시설 설치, 3단계로 국제여객부두 이전과 연계한 소호 갤러리, 키즈랜드 등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당초 2단계에서 3단계로 구분해 개발하려는 내용을 제시했다.
이에 주민들은 2단계 개발 방식에서 또 다시 3단계로 변경하려는 계획은 신뢰할 수 없다며 당초 계획(안)처럼 8부두우선 개방, 1·8부두 전체 개방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원도심 쇠퇴에 대해 정부 대안을 요구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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