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지역 근로자의 올 추석 연휴기간이 평균 4.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 산하 사업장 조합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지역 근로자 추석연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휴기간(토·일·대체공휴일 포함)은 5~6일이 60.9%, 3∼4일이 31% 순으로 나타나 평균 4.9일이었다.
이는 토·일요일로 이어졌던 지난해 추석연휴(4.9일)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치다.
하지만 지난 2012년(4.1일)과 비교하면 0.8일 정도 길어졌다.
응답자의 61.5%는 사업장의 추석연휴 상여금(정기보너스 제외) 지급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평균 45만원으로 지난해(2013년 44만원)보다 소폭 상승한 가운데, 40∼50만 원대가 42%, 20∼30만 원대와 60만 원대가 30.5%와 19.5%로 각각 조사됐다.
추석 연휴 예상지출비용과 관련해서는 60~70만 원대가 40.1%, 40∼50만 원대 38.1%로 평균 59만원(2013년 58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대체휴일제 시행에 따른 여가시간의 확대가 소비심리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 연휴기간 고향 방문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69.2%가 ‘방문하겠다’고 대답했다.
9월 6일을 귀향일로 정한 응답자가 33.3%, 7일이 27.8%로 파악됐고, 1∼2일 정도 고향에 머무르겠다는 응답이 73.5%로 가장 많았다.
반면 30.8%는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있지 않았으며, 그 이유로는 가계지출 부담 49.8%, 다른 여행계획 37.9%, 짧은 연휴 9.1% 순이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상여금은 평균 45만원···69.2%가 고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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