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문가들은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법으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 영화 ‘여고괴담5’ 스틸 컷
최근 한 포털사이트 전문가들은 ‘학교폭력 대처법’에 대해 가만히 있거나 무조건 피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괴롭히는 행동을 중단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괴롭히는 행동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부드럽고 단호하게 ‘싫다’. 나에게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괴롭힘이 지속될 경우 주변사람에게 알리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럼에도 지속된다면 실제로 주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알려야 한다.
한편 사이버 폭력 대처법은 감정적으로 즉각 대응해 화가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메시지를 보내거나 글을 올리지 말고, 일단 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메시지를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