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산 발효식품 상품화와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
장성군은 “지난달 29일 북이면에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연면적 495㎡로 건립된 토굴 젓갈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젓갈공장은 최신식 냉동가공시설과 판매장 등을 갖췄으며, 운영은 목란토굴젓영어조합법인이 맡게 된다.
김완순 법인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북이면 원덕리 목란마을에 위치한 폐 철도터널(구 노령터널)을 활용해 멸치와 새우, 황석어, 밴댕이 등의 젓갈류를 발효·숙성시켜 판매해 오고 있다.
이 폐 철도터널은 계절에 상관없이 평균 15도의 저온을 유지하고 습도도 매우 높아 젓갈을 삭히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은 관광객들에게 토굴을 활용한 젓갈 발효·숙성 과정의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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