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추석연휴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시민공영자전거 ‘여수랑’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대여소 등을 확대하고 나섰다.
시는 생활레저 및 관광용 시민공영 자전거 무인대여소 20곳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여수엑스포역, 오동도, 이순신 광장(2곳), (구)박람회 홍보관 등 5곳에 관광용 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생활레저용 무인대여소는 시민공영자전거 누리집(bike.yeosu.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무인대여소 자전거 재배치, 고장 자전거 수리 및 이용 절차 안내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전거 관광이라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사계절 체류형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yosujh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