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담뱃값 인상안 등을 포함한 종합적 금연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담뱃값 인상 방침을 밝혔고 이에 따라 1000원에서 2000원가량 담뱃값이 인상될 전망이다.
담뱃값 인상 추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금을 걷으려면 부자세를 인상하지 담뱃값 인상?” “흡연 경고 사진도 못 넣으면서 국민건강 위해서 담뱃값 인상. 말이 안된다” “담배 사재기 하러 가야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민세 인상, 레저세 부과대상 확대, 지방세 감면시효 종료 등의 추가적인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