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청식, 52년 수원시대를 마감 새출발
이날 행사는 정관계인사와 페루와 콜롬비아 등 13개국 중남미 장·차관급 대표,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고위급 대표단, 농·식품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시민 등이 참석한다.
개청식은 농진청의 ‘미래 대도약’ 동영상 상영 등을 시작으로 미래농업 발전방향을 논하는 학술행사, 전시행사, 한국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전하는 국제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농진청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 협력체를 구축하기 위해 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orea-Latin America Food&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출범식도 진행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기술협력 협의체는 2009년 아시아, 2010년 아프리카에 이어 중남미로 다자간 협의체를 확대하게 된다.
농진청은 전북혁신도시에 이전하는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으로 농식품 관련기관들과의 클러스터화를 통해 ‘한국 농생명식품산업의 실리콘 밸리’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승용 농진청 차장은 “농촌진흥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과 신청사 개청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풍요로운 미래를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