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재학생은 12만 3천 602명, 졸업생은 4만 456명, 검정고시생은 4천 134명이다. 재학생은 1,562명이 감소한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2014학년도에 비해 각각 1,591명, 65명이 증가하였다.
또한 남학생은 2014학년도에 비해 816명이 줄어든 8만 8천 498명이고, 여학생은 910명이 증가하여 7만 9천 694명이다.
선택영역별로 보면 국어 영역은 16만 7천 988명(99.88%), 수학 영역은 15만 6천 738명(93.19%), 영어 영역은 16만 5천 920명(98.65%)이 지원했다. 국어 영역 지원자 중 국어 ‘A’형은 7만 8천 738명(46.87%), ‘B’형은 8만 9천 250명(53.13%)이 지원, 수학 영역 지원자 중 수학 ‘A’형은 11만 7천 886명(75.21%), ‘B’형은 3만 8천 852명(24.79%)이 지원했다.
탐구영역은 16만 3천 764명(97.37%),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2만 4천 39명(14.29%)이 지원했으며, 탐구영역 중 사회탐구는 10만 1천 218명(61.80%), 과학탐구는 5만 9천 362명(36.25%), 직업탐구는 3천 184명(1.95%)이다.
도내 19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은 원서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국어 영역/수학 영역 문제유형별, 영어 영역별, 탐구영역별,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선택여부별, 탐구영역 과목수별, 남녀별로 수험번호를 부여하고 교통여건, 주변 소음 상태, 방송시설 등을 고려하여 수능시험장 학교를 지정할 예정이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목) 치러지며, 12월 3일(수)에 성적이 통지된다.
한편, 2012년 처음으로 시행된 응시수수료 환불은 올해도 가능하다.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사망에 해당하는 사유로 시험 당일 한 영역(과목)에도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한 곳에 환불을 신청하면 납부한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신청 기간은 수능 시험이 끝난 후인 11월 17~21일까지 5일간이며, 해당 사유 증빙서류를 지참해 원서접수 장소를 방문하여 본인 또는 직계가족 명의의 계좌로 신청하면 된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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