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수렴해 시안 마련키로…전남교육청은 부정적
광주시교육청은 15일 “등교시간 조정을 요구하는 여론이 있어 이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초·중·고교의 현재 등교시간을 감안할 때 경기도교육청의 등교시간과 비슷한 ‘9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빠른 시일 안에 초·중·고교 교장단협의회를 열어 우선 일선 학교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또 학부모들의 의견도 듣기 위해 일선 학교별이나 지역별로 여론을 파악하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 일선 학교의 등교시간은 초·중학교의 경우 오전 8시 30분 전후, 고등학교는 오전 7시 40분이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이를 일선 학교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등교시간을 일괄적으로 조정하는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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