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빅터 등 25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해외의료관광사업 관계자들은 지난 12일 팸 투어를 통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의 64ch PET-CT검사 등 종합검진시설 전반에 대해 견학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센터(본부장 조승진)은 지난 12일 통역인 포함 총 25명(러시아 6명, 중국 6명, 일본 6명, 쿠웨이트 1명, 한국 1명과 각 국별 통역자)으로 구성된 해외의료관광사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박 빅터(PAK VIKTOR, 러시아, 외과의사) 등으로 구성된 해외의료관광사업 관계자들은 건협 부산센터 견학과 더불어 부산의 동래구와 금정구 관내에 있는 우리들병원 및 시선한의원 등을 방문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동백섬 및 누리마루를 관광한 후 이날 개막식을 가진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중국어 통역을 담당한 부산문화관광해설사 김영순 씨는 “독립된 한 건물 안에서 암의 조기발견과 빠른 진단을 위한 우수한 기반시설과 장비 및 병리전문의의 신속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통합 검진시스템 운영에 대해 중국 에이전시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전했다.
부산시가 힘차게 추진하고 있는 의료관광사업의 건강검진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건협 부산센터는 암 조기발견을 위한 64ch PET-CT 및 암병리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