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일요신문]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지난 15일 인천 군․구 연계 관광진흥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인천바로알기 스토리텔링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바로알기 스토리텔링 원정대는 지난 5월 공사와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인천권 소재 5개 대학(경인여대, 부천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청운대)으로부터 추천을 통해 선발된 50명의 홍보요원이다.
원정대는 5명씩 10개조로 구성, 지난 6월 한 달간 진행된 스토리텔링 공모전에서 선발된 10개의 작품을 바탕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인천AG 홍보 및 관광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10개 작품의 스토리 또는 배경에 맞는 인천AG 경기를 관람하고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기획돼 경기 관람을 위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담을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천 군․구 연계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며 “원정대는 각 구에서 진행되는 인천AG 경기 관람과 연계된 스토리텔링 관광 코스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인천AG 관람 및 홍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