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여대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여대생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A 씨(25)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12시 30분쯤 광주 동구 서석동 한 여고 인근 골목길에서 길을 가던 B 씨(여·21)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대낮에 골목길과 차량 뒤에 숨어 있다 지나가는 여성들을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의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