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에 취한다” 전북 고창 안현마을 조롱박 터널. 500m 가량 이어진 이곳 넝쿨 터널은 주변의 국화꽃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장소과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요신문] 전북 고창군 부안면 안현마을 앞 조롱박 터널에 고향의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고 있다.
500m 가량 이어진 이곳 넝쿨 터널은 주변의 국화꽃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사진촬영 장소과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터널은 고창군 부안면(면장 김공례)이 매년 이맘때 열리는 ‘질마재 국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롱박, 수세미, 여주 등으로 넝쿨 터널을 조성했다.
안현마을 인근에는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과 꽃무릇이 만개한 선운산도립공원, 심원만돌 바람공원 등의 명소가 산재해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