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65대, 올해 192대…“업계 경영개선에 기여”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택시총량계획(2010∼2014)에 따라 지난해까지 265대를 감차했으며, 올해 39억원을 투입하여 192대를 감차 중에 있다.
전북의 경우 감차대상 756대 중 457대(60%)를 감차했으며, 전국 실적은 1만1000대 중 1200대(11%)에 그쳤다.
이번 감차사업이 전국 최고의 감차 추진율을 보임으로써 전북지역의 택시업계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도내 택시의 총 9513대 중 756대를 감차할 계획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 단위를 중심으로 택시감차를 추진해 왔다.
또 시·군별 택시 신규면허 발급을 금지하는 등 적정 택시 수급량 조절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2009년 11월 이후 도내 택시 신규면허 발급을 중단했다.
도 관계자는 “택시 적정 수급량 조절을 위해 택시 감차와 신규면허 발급 금지 등을 지속 추진하여 택시업계 경영개선, 운수종사자의 수입증가, 교통 서비스 질 확보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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