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식 페이스북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팬 10만명을 돌파했다. 페이스북 팬 10만명은 전북도가 지난 2011년 10월 공식 페이스북을 개설한 이래 3년 만에 거둔 성과이다. 전북도는 2012년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같은 시상식에서 공공기관을 통틀어 종합대상을 받는 등 SNS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 공식 페이스북이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팬 10만명을 돌파했다.
전북도는 지난 22일 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jeonbuk.kr)의 팬 숫자가 10만명을 돌파했고 이를 기념하는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23일 밝혔다.
페이스북 팬 10만명 돌파는 전북도가 지난 2011년 10월 공식 페이스북을 개설한 이래 3년 만에 거둔 성과이다.
전북도에 뒤이어 서울시(9만6천명), 부산광역시(9만1천명), 고양시(8만8천명), 대구광역시(7만2천명), 경상북도(4만9천명), 대전광역시(4만명) 등의 순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팬 10만명 돌파 의미를 전북도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 10만개를 확보하게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전북도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도정 현안부터 시작해 관광, 문화, 도민들의 일상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로 SNS 사용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팬 1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댓글을 10글자로 작성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10만원권 외식상품권과 음료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전북도는 2012년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같은 시상식에서 공공기관을 통틀어 종합대상을 받는 등 SNS 소통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