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전국 순회간담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돌며 박근혜 정부의 국민통합 정책에 대한 설명과 지역 주요 인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통합에 대한 여론수렴을 하고 있다.
전북 도내 시민단체와 언론계, 종교계, 경제계, 학계 등 지역인사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 사업과 관련한 국민통합 사례 발표와 통합에 대한 지역사회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광옥 위원장은 “현재 우리 사회의 각종 갈등을 국민 대통합의 관점에서 슬기롭게 극복하여 새로운 통일시대를 준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송하진 지사는 “우리 사회 갈등 주체들의 대립으로 사회 경제적 손실이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갈등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가 현 정부의 국민행복과 경제부흥을 이루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을 비롯한 대통합위 위원들은 간담회를 마친 뒤 완주군 로컬푸드 협동조합을 방문, 농식품 6차 산업화 모델 현장을 돌아보고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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