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행사...공연과 숙박,음식업소 방문객 이용 할인혜택
전주시는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품격 있는 전통문화도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전통공연,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 전주한옥마을 투어’를 소재로 11일간의 관광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전주시 문화체험시설과 음식점, 숙박업소에서는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지산업지원센터 등 전통문화시설 2개소에서는 체험료를 할인해주고, 전주한성관광호텔를 비롯 풍남관광호텔, 째즈어라운드관광호텔, 전주한옥마을 호스텔 소리울 등 관광호텔 4개소에서는 숙박료를 10~15%를 깎아준다.
이와 별도로 전주마당창극 ‘아나옜다, 배갈라라!’(소리문화관), ‘뮤지컬 춘향’(전북예술회관), 국립무형유산원 상설공연(국립무형유산원) 프로그램에 대해 할인 및 무료공연이 관련 기관과 단체와 협의 하에 추진된다.
전주시에서는 관광주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전주한옥생활체험관과 청명헌 등 전통한옥체험 숙박시설 5개소에서 국악공연, 한복체험, 다도체험, 소리체험, 전통악기 체험과 한지산업지원센터의 한지체험, 어진박물관 탁본뜨기 체험 등의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경기전(어진박물관)→태조로→오목대→이목대→자만벽화마을을 코스로 하는 ‘대하드라마 정도전 따라잡기 조선 태조 이성계 역사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소리문화관, 승광재, 전주향교, 완판본문화관, 최명희문학관 등 전주한옥마을 주요 지역을 ’사드락 사드락‘ 걸어볼 수 있는 슬로투어 관광코스를 선보인다.
이번 관광주간에는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국립무형유산원, 전북예술회관, 한지산업지원센터, 어진박물관, 소리문화관, 한옥숙박체험시설, 관광호텔, 음식업소 등 17개 문화기관과 관광업체가 참여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