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은 총 규모는 5조 1,818억원으로 당초예산 4조 8,268억원 대비 3,550억원(7.36%)이 증액 편성됐다.
이는 법정․의무적 경비, 중앙재원 도비부담 등 필수경비를 우선 반영하고, 신규사업은 민선 6기 공약을 뒷받침할 사업예산 등에 초점을 맞추어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결위 김종철위원장은 “추경예산안 심사는 선심성, 행사성 등 낭비적 요인이 없는지, 추경사유와 시기의 타당성 여부, 주요 신규 사업의 경우 사전 타당성 조사 및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의 수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용액, 예산의 전용, 이월사업 등 세출결산의 적정 여부 등 연례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사항을 분석하여, 다음연도 예산편성시 이를 반영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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