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위원회 20개 과제 선정···첫 토론 과제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 추진
‘온라인 정책토론’은 주요 정책의 수립, 집행, 평가 등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채널 확보 및 정부 3.0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울산시는 ‘온라인 정책토론’ 시책 추진과 관련, 실·국별로 발굴한 60건을 ‘온라인 정책토론 심의위원회’에 상정해 20개 과제를 ‘온라인 정책 토론 과제’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토론과제들은 ‘베이비붐세대 은퇴 후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나눔 문화 확산 및 발전방안‘, ‘효율적인 중소기업지원 시책’,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방안‘, ’안전한 울산 만들기 추진방안‘ 등 사회문화, 경제, 안전 등 시민 관심분야 및 현안들이다.
첫 번째 온라인 정책토론은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위한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토론의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한 자유의견을 제시하는 ‘민선6기에 대한 시민의 바람’과 ‘민선6기 정책의 우선순위’, ‘울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및 인구 200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 등이다.
온라인 정책토론은 울산시 누리집과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계각층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울산시는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20건의 정책토론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내년 업무계획 및 해당분야 기본계획수립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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