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이전… 오는 6일 업무 개시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서울 강남구 청사에서 오는 26일부터 10월5일까지 빛가람동 신청사로 이전을 완료한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16개 이전 공공기관 중 아홉 번째로 입주하는 전력거래소는 302명이 근무하게 된다.
신청사는 부지 4만4132㎡, 건축 연면적 2만1557㎡, 지상 9층 건물로 건축됐다.
전력거래소는 국내 전력시장의 운영, 실시간 급전운영, 전력수급기본계획수립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4월 설립됐다.
한전을 포함한 모든 전력관련 기업으로부터 독립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력의 거래와 실시간 급전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미래의 에너지 사회에 대비해 지능형전력망 구축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정부가 수립하는 전력정책에 대한 실무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13개 공공기관 차질없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전 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혁신도시 입주에 불편이 없도록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 현재까지 빛가람혁신도시에는 지난해 3월 우정사업정보센터가 첫 번째로 입주한데 이어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농수산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입주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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