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터넷에 유명 연예인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20대가 구속됐다.
25일 인천 남부경찰서는 인터넷 사이트에 유명 연예인 공연 티켓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현금만 받아 챙긴 A 씨(22)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11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물품 판매 사이트에 연예인 공연 티켓을 판매 할 것처럼 속여 B 양(16) 등 11명으로부터 현금 21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