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이 광주 100만대 자동차 산업도시를 위해 완성차·부품사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등 8개항을 제안했다.
지난 26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주자동차산업밸리 조성 유관기관 합동연찬회’에서 기아차 노조는 완성차와 부품사의 동반성장을 위해 부품사에 대한 기술지원, 부품사 물류비 절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을 위한 제4공장은 3세대 미래형 연료전기차, 수소차, 클린디젤을 양산해야 하며, 완성차·부품사, 연구개발 기능 공존을 위해 현재의 광천동 부지가 아닌 제3의 부지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해외공장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전 단계의 공장으로 신축해야 하고 부품공급 및 자동화물류 시스템 확보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노조는 자체 주행시험장이 확보돼야 하고 제4의 공장은 중량물, 위험작업, 위해작업 등을 자동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