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판매되는 기념우표는 4종 102만 2천장에 이른다.
우표는 ITU 전권회의 로고, 나라의 위급한 소식을 전하는데 이용된 봉수대, 대문 대신 몇 개의 굵은 나무를 가로로 걸쳐놓는 방법으로 의사 표시하는 제주 정낭, 개최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광안대교 등을 소재로 디자인됐다.
한편 ITU 전권회의는 4년마다 193개 회원국 장관급 대표가 참석해 글로벌 ICT 정책을 결정하는 행사로 ICT분야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올해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