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 미연방지 시스템 구축, 청렴서약서 작성
공단은 이번 서약식를 시작으로 계약, 자금지출, 수입금관리 등 3대 중점분야를 선정해, 분야별로 부정부패가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회계분야 무결점 달성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맞춰 각 부서 회계 담당자들은 자정결의를 담은 청렴서약서를 작성하고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상징하는 청렴시계를 제작해 무결점 달성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특히 회계분야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1년에 2회 이상 청렴실천 연찬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 수렴 및 부정부패 미연방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회계분야에 있어서는 문제가 발생하기 이전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번 청렴서약식은 무엇보다도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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