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의 BK21플러스 사업단인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메이지대학교에서 제9회 기계·항공·정보공학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ISMAI-09 2014)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의 BK21플러스 사업단인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명노신 교수)과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소장 최진호 교수)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일본 메이지대학교에서 제9회 기계·항공·정보공학에 관한 국제학술심포지엄(ISMAI-09 2014)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상대학교 차세대기계항공 창의인재양성사업단과 일본 메이지대학 우수제조기술엔지니어교육 프로그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일본 메이지대학 대학원 기계공학계열학부, 경상대학교 항공기부품기술연구소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 심포지엄은 2007년 2월 경상대학교 대학원 기계항공공학부와 메이지대학 대학원 기계공학계열학부가 국제교류협력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심포지엄은 일본과 한국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는데, 그동안 발표된 논문만 모두 655편에 이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한국에서는 경상대·한국폴리텍대학 등 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주)·미래추진센터·CAE코리아(주)·S&T(주)·동이공업(주) 등 산업체에서 다양한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메이지대학·동경공업대학·와세다대학 등 대학교와 철도기술연구소·도시바(주)·미쯔비시(주)·동경메트로(주) 등 산업체에서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중국의 서남대학교, Huaihai과학기술대학교, 남경항공항천대학교, 베트남의 호치민대학교, 호주의 New South Wales대학 등 다양한 나라에서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최신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산업체·연구소·대학교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미래전망에 관한 연구·개발의 최근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며, 내년에는 ISMAI 10주년 기념행사를 경상대학교에서 개최키로 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