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17개사 발굴, 선도기업으로 육성
1994년부터 16년째 시행 중인 유망 중소기업 발굴사업은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전북도는 최근 전북도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를 열고 9개 시․ 군에서 접수된 28개 기업 중에서 엄정한 서류 검토를 통과한 기업 가운데 (주) 엘지에스 등 17개사를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엘지에스, 광전자정밀, 그룬, 우진이엔지, 우성정밀공업사, 하이플, 삼신, 빗살, 도가테크, 지리산한지, 성보넥스코, 현성바이탈, 하이.티.티, 지비피, 알앤더스, 흥진금속, 남영제약 영농조합 등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제조 5개, 전자부품 및 광학기기 제조 2개, 전기장비 제조 2개, 식료품 제조 2개, 기계 제조 1개, 비금속 광물 제조 1개, 펄프 및 종이 제조 1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2개, 플라스틱제조 1개 기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3, 군산 4, 익산 2, 남원 3, 김제 1, 완주 3, 무주 1 기업으로 7개 시군에 소재한 우량기업들을 발굴했다.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인증서․인증현판 수여, 경영안정자금 대출시 5억원까지 이차보전 1%를 추가 지원하며, 판로․기술력 개발사업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은 향후 지역의 중견 기업으로서 성장성이 높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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