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에 따르면 K씨는 마니산 중턱에서 다리에 경련 증상이 일어나 더 이상 하산 하지 못하고 119구조대에 구조됐다.
장혁수 강화119구조대장은 “요즘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만약 산악사고나 조난을 당했을 때 등산로 중간에 설치돼 있는 국가지점 번호판의 번호를 수시로 확인해 119에 정확한 등산객의 위치를 알려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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