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북지역 노사민정 대토론회’ 개최
전북도에 따르면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대환)와 전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송하진)는 2일 오후 한국폴리텍대학신기술연수센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민정 협력 확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1부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주요 실천방안 토론’과 2부 ‘노사민정 협력을 위한 공동선언’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120여명의 노사민정 전문가 등이 ▲지역안전 ▲지역 일자리 ▲기초고용질서 ▲전북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등 4개 주제로 분임을 구성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하므로 지정된 발제자와 토론자의 논의를 경청하는 기존의 토론회와 차별화 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토론회 2부에서는 송하진 지사과 두형진 한국노총 전북의장, 박명순 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민정 위원들이 1부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노사민정의 의견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전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공동선언문을 바탕으로 전북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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