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핵심공약 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과 연계 추진
광주시는 친환경 수소차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선점하기 위해 수소차 기술개발, 충전소 운영과 수소차 보급 등 수소차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진곡산단 클린디젤 기반시설 부지에 최신식 수소충전소를 착공해 10월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전국 최초로 지난 6월 수소차 2대를 구매해 운행 중이며, 10월말에 3대 추가구매한다. 이어 2015년에 10대, 2016년 7대 등 순차적인 보급을 통해 친환경 그린카 클러스터로서의 위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도 8일 친환경 수소차인 현대차 투싼ix를 시승하고, 친환경 수소차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관심을 표명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환경부, 현대‧기아자동차와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자동차의 개발과 산업 육성과 구입, 충전 인프라 설치‧운영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친환경 수소차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고, 지역 부품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소차 도입에 따른 연관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소차 분야의 기술개발과 산업육성과 보급 사업을 통해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민선6기 역점사업인 광주자동차밸리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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