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해누리는 지난 1995년부터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자원교사로 활동,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현재 아해누리는 인천 중구에 소재한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공부방을 꾸려 가고 있다. 그 결과 2007년 아산복지재단 청년봉사상 및 2013년 중구청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조민호 관장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학업과 더불어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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