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시 “시민중심으로 치를 것”
지역희망박람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역발전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2004년 이후 해마다 지역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를 포함한 17개 시·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교육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13개 부처,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희망 스토리, 우리 지역에서 만들어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정부, 지자체, 주민 등 전국 지역발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막식, 전시회,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회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14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총괄과장을 비롯해 17개 시․도와 지역위원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시․도 전시관 점검 회의가 열린다. 참석자들은 시․도별 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개최 장소를 미리 둘러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희망박람회는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민선 6기에 치르는 첫 대규모 행사인 만큼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중심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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