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침수지역 해소 하수관거 설치
제한 구간은 대남대로 월산동 농협 사거리에서 백운고가간 1.15㎞ 구간으로 왕복 8차로 중에서 2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된다. 주요 교차로에 공사구간 우회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고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백운광장과 무등시장, 서석고, 기아자동차 주변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 450억원을 투입, 남구 봉선동에서 서구 치평동 광주천까지 하수관거 5.9㎞를 신설한다. 지난 2012년 3월 착공해 2015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기존 하수관거의 용량 부족으로 지난 2004년 태풍 메기 때 시간당 65㎜의 강우에도 주택과 상가 400여 동이 침수되는 등 하수관거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상습 침수지역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공사인 만큼 공사구간을 우회하는 등 시민들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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