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평균 4건 74억 원으로 전국 1위 달성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은 중심지활성화사업 11개 지구,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15개 지구를 비롯, 총 68개 지구가 내년도 신규사업(총사업비 1,25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사업유형으로는 ▲농촌중심기능 활성화와 배후마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심지활성화사업, ▲마을단위 기초생활기반확충 및 지역소득증대와 경관개선을 위한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주민 및 지자체 역량강화, 마을발전계획 수립, 교육프로그램 운영, 준공지구 사후관리를 위한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이 있다.
이번 확정된 신규 사업은 주민의 요구에 따라 상향식의 다양한 세부유형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중심지활성화사업 선도지구(2지구)에 각 80억 원, 일반지구(9지구)에 각 60억 원이 5년에 걸쳐 지원되며,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중 마을종합(6지구)은 각 10억 원, 권역종합(9지구)은 각 4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선정은 도의 1차 평가를 거쳐 농식품부의 최종 평가로 결정된다.
그동안 경남도는 2010년 이전까지 전국 하위권에 머물던 사업을 상위권으로 진입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결집시켜 왔다.
주민·지자체·한국농어촌공사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역량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했고, 또 농촌활성화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을 활용한 마을 현장포럼 및 마을발전계획수립 지원을 하는 등 사업 확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상위권에 진입하게 됐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전국 최고의 신규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창출하게 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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