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효신개발, ㈜유진엔지니어링 등 총 473억원 신규투자 및 3000여명 일자리 창출 효과
시는 오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내․외 유망기업인 스미토모 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효신개발, ㈜유진엔지니어링 등 3개 기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일본 기업인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는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전남도․여수시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중흥지구 내 4만1000여㎡ 부지에 1000억원을 투자해 ‘고흡수성수지 제조공장’을 건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오는 2016년까지 공장 준공 후 여수시민 우선채용과 사회공헌사업 및 R&D센터를 유치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이번에 추가로 체결하게 됐다.
㈜효신개발은 여수시 종화동 일원 1500㎡ 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객실 2동 30실, 150여명 수용) 규모로 문화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중․저가형 숙박시설인 ‘자산 호스텔’을 건립한다.
㈜유진엔지니어링은 여수국가산단 2746㎡ 부지에 10억원을 투자해 기업체 생산활동 지원시설인 ‘건축자재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총 473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와 함께 공장 및 호스텔 등을 건립하면서 3000여명의 인력 투입과 준공 후 87명의 직접고용 등의 경제 효과가 파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선6기 출범 후 두 번째 투자협약을 맺는 주철현 여수시장은 “투자기업들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이들 각 기업 대표들에게 투자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소속 직원들의 거주지 여수이전을 비롯해 여수시민 우선 채용, 지역물품 및 농산물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정회준 광주·전남 기자 ilyo5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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