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김형동 본부장(사진 왼쪽)이 하동군 윤상기 군수에게 <장학기금·이병주 국제 문학제 협찬금 기탁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15일 지역 인재 육성과 문학 부흥을 위해 하동군에 ‘장학기금과 이병주 국제 문학제 협찬금’을 기탁했다.
김형동 본부장은 이날 오전 하동군을 방문해 윤상기 군수에게 4000만원의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4000만원은 (재)하동군장학재단과 (사)이병주 기념사업회에 2000만원씩 각각 지원돼 장학사업과 이병주 국제문학제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
김형동 본부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과 더불어 하동군이 문학수도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